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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하는 남편
[육아관찰일지_240830] 통잠에 대한 집착
둘째는 잠자는 방에 들어가는 것부터 거부감을 가진다. 눕히면 약간 울지만, 졸리면 금방 잠이 든다. 최근 스케줄은 20:30 쯤 취침 후 다음날 05:00 - 05:30 이면 일어났다. 약 9시간정도의 달콤한 통잠. 새벽수유 안한지 몇일 됐다고 또 깨어나는 새별. 아내가 첫째를 재우는 동안, 옆에서 잠들었다. 12시쯤 일어나 설거지, 청소를 하고 가계부를 정리하려는 그때! 내일 토요일이라 좀 더 푹 자주길 바랬는데, 엄마 아빠 둘 다 소환시켰다. 안아주면 금방 잠이드는데, 내려놓으면 강성 울음이다. 분명 졸린데, 눕히면 아주 크게 운다. 결국 아내가 아기띠로 재웠다. 그래 너의 승리다. 난 패배했다. 늦은(?) 이른(?) 샤워를 하고 소파에 기대서 잠깐 남기는 나의 기분. 요즘 새롬, 새별 모두에게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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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관찰일지_240815] 귀여운 사진 촬영
아내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된 신상 스튜디오. 시그니처인 아가들의 귀여운 네컷 프로필 사진에 끌려 촬영함. 촬영 과정부터 결과물까지 대만족! 남자 작가님 한분이 운영하시는 스튜디오였다. 새롬이는 예상대로 많이 낯설어하고 촬영 협조가 안되는 상태여서 새별이부터 촬영 준비했다. 사이사이 새롬이와 친해지기 위한 작가님의 노력 (다양한 아이템)이 너무 감사했다. 솔직히 초반에는 새롬이는 못찍는다고 혼자서 생각했다. 하지만, 전문가답게 작가님께서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고, 새롬이도 마음을 열었다. 다 너무 귀여웠지만, 최종픽은 가장 편안한 자세와 미소를 보여준 엎드린 자세. 대전이라면 예약하고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추천!) 아이들 중심으로 촬영을 진행해주셔서 시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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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하는 남편
[육아관찰일지_240825] 두 아이와 함께하는 유성 재즈&비어 페스티벌
작년에 잠시 스치듯 지나쳤던 유성 재즈&비어 페스티벌이 아쉬웠어서, 올해는 조금 이른시간에 들려서 잠시 분위기라도 느끼고 오고자 마지막날 가보기로 했다. 오후 5시 도착. 너무 더워서 식당으로 피신 겸 이른 저녁식사.오후 6시 20분 재도착. 잠깐 돗자리펴고 주스타임하면서 리허설 듣고 복귀. 결론 : 너무 더웠다. 그 더위도 즐기는 젊은이들 부러웠다. 아이들 점심 낮잠시간동안 아내와 함께 예술활동 트롤리 구성했다. 새롬이가 좋아하는데, 매번 재료 찾아서 꺼내고 나중에 정리하고 쉽지 않았는데, 유투브 영상 참고해서 준비해줬다. 꿀팁인 스케치북을 걸수있는 주방용 걸이는 아직 배송중이라 도착하면 다시 완성사진을 남겨야지. 요즘 목욕시간마다, 미술활동 마다 활용잘하고 있는 페인트스틱을 2층에 잘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