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하게 된 카페 에어산.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대에 이용하는게 부담스러웠는데 오전 시간은 다행히 여유가 많았다.
카페 건물 뒤로 넓은 주차장이 있고 듬성듬성 모텔간판이 솟아있는 것이 아쉬웠지만
고개를 조금만 더 들면 이렇게 아름다운 배경을 가진 곳이다.
더 더워지기 전에 얼른 음료와 빵을 주문하고 루프탑으로 올라왔다.
한적하고 조용한 낮 풍경의 에어산 카페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외부 파라솔 좌석이 전부가 아니라 카페 건물 내부에도 많은 좌석이 있다. 입맛에 맞게 골라서 앉을 수 있다.
아마 한낮부터는 자리를 고르기 쉽지 않겠지요.
루프탑과 일부 좌석은 노키즈존입니다. 미리 참고하세요. 안전문제로 인해 작품이 전시된 곳과 옥상은 사용이 안된다고 표시되어있어요.
카페 건물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빵들이 가득합니다. 다 맛있게 먹었고 혹시 남게 된다면 직접 포장할 수 있는 공간도 1층에 마련되어있어요.
(전.. 다 먹었어요)
커피, 티, 에이드, 아이스크림 메뉴가 있어요.
음료는 아메리카노 기준 5,500원 ~ 에이드류 8,500원 가격대예요.
주소 : 충남 공주시 반포면 임금봉길 88-27
동학사 들어가는 길에서 금방 우회전해서 쭉 올라가다보면 에어산을 만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아래 네이버 자료 참고하세요.
여유있는 시간에 방문해서 편안하게 쉬다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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