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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는 남편

닛산 큐브 3세대 직물시트에서 가죽시트로 교체 (밝은 아이보리 가죽시트 괜찮을까?!)

저의 발이 되어주는 참 고마운 두부
(닛산 큐브 3세대 SL)



직물시트가 주는 편안함과 따뜻함이 있지만
먼지가 많이 묻고 발생해서
앞으로 태어날 새롬이를 위해
가죽시트로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아빠만의 욕심이 아니고
엄마도 동의했단다 "

차량용 가죽시트를 검색하면
직접 설치가능한 제품들과
업체들이 가득 나온다.


열선도 필요해서 시공을 맡기기로 결정했고,
업체를 찾는 것이 문제였다. (너무 많다!!)

다행스럽게 지인의 소개로
닛산 큐브 시공 경험이 있고 가격이 합리적인,
또 미리 예약시 시공은 하루만에 가능한 대구의
CPL (씨피엘 인터네셔널)을 알게되었다.


대구까지 다녀오는 것이 약간 부담되었지만,
서울/경기지역보다는 가까웠고
토요일 하루동안 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시공 하기전 시트 사진을 찍어서 먼저 전송해드렸다.


Before


지하 주차장에서 촬영해서 더
칙칙하고 어둡게 보인다.
패브릭 시트 사용을하면 얼룩은 어쩔수 없다.

부드러운 촉감은 좋지만,
깔끔한 가죽옷을 입을 시간이야.


두부는 과연 무슨 색깔로 시트를 교체했을까요?
제목에서 이미 아셨겠지만 "아이보리"입니다.

관리는 걱정되지만 밝은 컬러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내보고 싶었어요.


시공 중



휑하게 비어진 두부.
완전 탈거 후 바닥에 먼지와 동전들이 많았다.
에어와 청소기로 간단히 청소도 가능해서
온 김에 바닥 청소 간단히 해주고 짐도 정리했다.


이제 새옷 입자.


After



밝은 컬러의 가죽 시트, 도어, 열선시공까지 완성!
너무 만족스럽고
오랜만에 느끼는 새것 느낌.
더 많이 아껴주고 잘 타야겠어요.

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걸렸어요.
꽤 길었지만, 하루 만에 완성되서 만족스러웠어요.
주변의 식당과 카페를 다니면서 할일하고
중간중간와서 차량이 바뀌는 모습을 봤습니다.



업체정보

CPL (씨피엘 인터네셔널)

대구 수성구 공경로 4
https://m.blog.naver.com/cpl7728